Paradise #2
1/1 2000 x 2000px
digital illustration
by kimnemong

파도를 탄다.
그 파도가 두렵지 않은 것은 웨이브의 근원을 알고 있기에.
넘실거리는 청량함에 몸을 맡기면 흘러간 그 곳이 파라다이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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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radise 시리즈는 진정한 쉼이 있는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건넨다.
그녀는 그 어떤 외적인 조건들이 갖춰져있을지라도 진정한 쉼은 나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서 온다고 말한다.
자신이 존재하는 목적을 잊지 않을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로워지고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을 수 있다.
미소를 짓게 하는 달콤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첫인사를 건네는 그녀의 작품은
완전한 통치자 아래의 다스림이라면 그 통제 안에서
되려 온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는 깊고 다정한 이야기로 대화를 이끌며
모두가 무의식중에 갈망하는 파라다이스로 관객을 초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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